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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 회동 "우리 사이 좋아요~"… `이효리-이진` 육탄전은 무슨 소리?
핑클 회동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이효리와 이진의 육탄전이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성유리는 절친으로 옥주현을 초대했고 이효리는 참석하지 못해 전화통화로 그 동안 하지 못했던 말을 전했다.
전화통화에서 이효리는 성유리에게 “무한도전 토토가를 못 가 아쉬웠다”면서 “내가 애들한테 무심했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전화해야 하는데 먼저 전화해줘서 고맙다”라고 전했다. 또 옥주현과 이효리는 “넷이 모아주면 모이겠다. 같이 불러달라”고 말했다.
이어 성유리는 핑클 불화설에 대해 “불화는 없었다. (핑클 멤버들은) 개인 활동으로 뿔뿔이 흩어진 뒤 소원해진 친구같은 사이”라고 해명했다. 이효리 역시 “그런 거 없다. 절대 아니다”라면서 “서로 성향이 조금 달랐을 뿐”이라고 핑클 불화설을 일축했다.
옥주현과 성유리가 녹화중 눈물을 흘리자 이효리는 “너네 그렇게 우니까 불화설이 나도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MC 이경규가 “이진 씨와 효리 씨가 머리끄덩이 잡고 싸웠다는 건 무슨 소문이냐”고 묻자 옥주현은 “19살 핑클 시절 해프닝”이라고 웃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12년 이효리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이진과 육탄전을 벌인 에피소드를 전했다.
당시 이효리는 "핑클 활동 당시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 나는 놀고 싶은데 목사님 딸 유리, 군인 딸 진이는 보수적으로 자라 바른생활을 추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번은 지방에 공연이 있어서 가는 길에 사소한 말다툼이 커져 진이랑 차안에서 머리채를 잡고 싸웠다"며 "싸움이 커져 매니저가 차를 세우고 말렸다. 그 후 바로 무대에 올라가야했고, 나는 기분이 좋지 않아 무단이탈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효리는 "결국 나머지 셋이서 방송을 했다"며 "다음 날 진이가 편지를 써왔다. 동생인데 미안하다며 내 행동을 이해하지 못했던 것을 미안해하더라. 그 후에 더 친해졌다"고 전했다.
한편, 옥주현의 자신의 sns에 핑클 멤버의 회동 자리를 알리며 사진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핑클 사진=옥주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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