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1년부터 시작된 ‘윈저-에섹스 사업우수상(Windsor Essex Chamber of Commerce BEA Award)’은 작업 환경, 안전, 종업원 복지 측면에서 타 회사의 모범이 될 뿐만 아니라, 윈저-에섹스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업체를 매년 선정하여 수상하는 행사로, ‘대규모 기업(Large Company)’ 부문에서는 매년 한 개의 회사만 선정된다.
씨에스윈드 캐나다법인은 지난 2011년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풍력발전 육성정책에 대응하고자 설립됐으며, 지난해 약 2,673억원의 매출을 달성함은 물론 최근 5여 년간 약 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김성섭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성공적인 현지화 정책을 실현한 캐나다 생산 법인 뿐만 아니라 씨에스윈드 전 임직원께 감사 드린다”며 “향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제공 및 지역 활성화 이바지에 힘써 글로벌 풍력타워 선도기업으로서 역할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씨에스윈드는 캐나다 생산 법인이 이번 수상과 함께 글로벌 터빈 업체인 지멘스(SIEMENS)와 약 365억원 규모의 타워 수주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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