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이 결혼 소식을 전하며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27일 김나영이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김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년 조금 모자란 시간동안 한결같은 모습으로 제 옆에서 응원해 주는 짝꿍이 있다. 오늘 저는 그 짝꿍과 아내, 남편이 되는 결혼식을 하러 제주도에 왔다"며 소식을 전했다.
이어 김나영은 "세상 모든 신부님들에게 사랑을 담아 쓴다. (여러분 정말 대단해요) 2015년 4월 27일 나영킴 결혼하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김나영은 "친구들이 준비해 준 웨딩카. 작지만 실속있다. 그런데 S자가 떨어졌어. 내 결혼도 실속 있다"라고 밝히며 웨딩카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제주도에서 소박한 결혼식을 치른 김나영의 웨딩카가 담겨 있다. 특히 김나영의 말대로 `JUST`의 `S`자가 떨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김나영의 예비 신랑은 금융권에 종사하는 남성으로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후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오다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김나영 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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