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한류] 'K-POP 월드 페스티벌', 아제르바이잔 예선전 뜨거운 반응

입력 2015-04-28 13:50   수정 2015-04-2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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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월드 페스티벌 아제르바이잔 예선전이 4월24일 아제르바이잔 언어대학교 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보컬과 댄스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고, 총 17팀이 경연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선희의 인연을 부른 1위 귤사느(Gulshan Rustamova)가 차지했고, 같은 곡을 부른 조흐라(Zohra Mammadli)가 2위, 3위는 2NE1의 ‘살아 봤으면 해’를 부른 사므라(Samra Qasimzade)가 차지했다.



인기상을 받은 미나 & 파라흐(Mina&Farah)은 지난 해 4월 24일에 한국이 큰 슬픔에 빠졌다고 하면서 세월호 사건으로 마음 아파하는 사람들에게 바친다는 의미로 2NE1의 ‘Come back home’을 부르기도 했다.



이번 K-POP 페스티벌 아제르바이잔 예선 우승팀의 동영상은 전문가의 심사를 거치며, 유튜브를 통해 인기투표가 이뤄진다. 최종 본선 진출팀은 올해 10월 한국에 초청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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