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파산6부는 28일 주식회사 건영에 대해 회생절차를 종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건영의 전신인 LIG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주택경기 침체와 미분양물량의 증가 등에 따른 유동성 위기를 이유로 회생절차를 밟아왔다.
지난해 현승컨소시엄에 인수된 뒤 지난달 변경회생계획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인가 결정을 받았고 인수대금으로 채무 대부분을 변제한 뒤 상호를 주식회사 건영으로 변경했다.
건영은 오는 29일 서울 삼성동 더라빌에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초일류 종합건설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새출발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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