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유천과 셜록홈즈의 평행이론에 온라인이 뜨겁게 달궈졌다.
28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박유천이 번뜩이는 추리력과 달콤한 로맨스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 이에 온라인 게시판에서는 박유천과 인기 영국드라마 `셜록`(Sherlock)의 주인공 베네딕트 컴버배치와의 공통점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냄새를 보는 소녀`의 최무각(박유천)과 셜록의 공통점으로는 첫 번째로 가는 곳마다 사건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두 사람은 갑작스러운 사건에도 당황하지 않고 사건을 척척 해결하며 `뇌섹남`의 표본을 보이고 있다. 뇌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외모마저 여심을 사로잡는 데 결정적인 몫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주 방송에서 최무각이 오초림(신세경)을 향한 당근밀당과 기습키스로 박력 로맨스를 선보이며 `밀당의 고수`를 표방한 `사랑꾼`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마지막으로 최무각은 오초림, 셜록은 왓슨이라는 든든한 조력자와 협력해 범인을 추리하는 모습까지 비슷한 점 등 이들의 평행이론이 주목을 받았다.
이처럼, 박유천은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수사물의 `옴므파탈`로 쌍벽을 이루며, `바코드 살인사건`의 범인 추격에 더욱 기대를 모은 상황이다.
한편, 박유천이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남 최무각으로 분해 스릴과 설렘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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