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아중이 개그맨 김제동에게 KBS 박대기 기자를 닮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40대 노총각 김제동의 셀프힐링 `썸을 찾아서` 특집으로 꾸며져 게스트로 김아중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아중의 이상형이 손석희 앵커라는 사실이 언급되자 김제동은 "내가 손석희보다 못한 게 뭐냐"며 발끈했다.
베이지 색 트렌치코트를 입은 김제동은 "오늘 잘 보이려고 일부러 파리 특파원 분위기로 옷도 입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김아중은 뭔가 생각난 듯 "눈 오면 눈 수북이 쌓여서 하시는 기자 분 계시지 않냐"고 말을 하자, 김제동이 "박대기 기자?"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김아중은 물개 박수를 치며 "오늘 약간 닮았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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