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주 병역기피 김우주 병역기피 김우주 병역기피
김우주 병역기피 언급? 에이젝스 형곤 "병역기피 종류도 다양해"
가수 김우주가 병역기피로 징역 1년을 선고 받은 가운데 에이젝스 형곤이 김우주를 언급한듯한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에이젝스 형곤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젠 병역기피의 종류도 다양하네. 다 안가려고만 하면 나라는 누가 지켜. 점점 날씨도 더워지는데 현역군들 화이팅입니다. 올해로 예비군 훈련도 끝. 내년이면 민방위. 시간 빠르다"며 병역기피 김우주를 언급한듯 보이는 글을 작성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조정래 판사)는 이날 병역 기피로 불구속 기소 된 가수 김우주에게 "병역의무를 기피하거나 감면받을 목적으로 속임수를 썼다"며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기피행위가 장기간 계획적으로 이뤄져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단해 실형 선고라는 엄한 처벌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김우주는 지난 2012년 3월부터 2014년 5월까지 정신과를 42차례 방문해 "8년 전부터 귀신이 보이기 시작했다" "귀신 때문에 놀라 쓰러지는 바람에 응급실에 실려 가기도 했다"며 거짓으로 정신질환자 행세를 했다.
이에 담당 의사가 발급한 병사용 진단서로 지난해 10월 현역병 입영 대상자에서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로 다시 병역 처분 받았다.
한편 가수 김우주는 2005년 앨범 `인사이드 마이 헐트(inside my heart)`로 데뷔했다. 이후 그룹 올드타임의 멤버로 2010년 앨범 `언더와 오버사이 Part.1` 외에 `그녀가 떠나간다`, `언더와 오버사이 Part.2` 등을 발매해 이름을 알렸다. 또한 그는 올드타임엔터테인먼트 소속이자 대표를 맡고 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