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4월 제조업의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기업경기실사지수, BSI가 80으로 3월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조업 BSI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오르내림을 반복하다 2월부터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지만 절대적인 기준치에는 한참 못미칩니다.
BSI는 기업이 느끼는 경기 상황을 지수화한 것으로 100을 기준으로 지수가 그 아래이면 향후 경기를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음달 전망치는 82로 전달보다 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기업 유형별로 보면 대기업과 내수기업이 각각 5포인트 증가했고 수출기업은 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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