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는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거의 없을 정도로 대한민국의 열풍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시도하는 사람은 많아도 성공을 하고, 만족을 하는 사람이 적은 것이 다이어트이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일까? 분명 체중감량에 성공을 한 사람도 있지만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바로 `부분비만을 제대로 잡지 못해서`라고 할 수 있다.
기존에는 살을 뺀다고 할 때, 체중을 줄이는데 초점이 맞추어졌지만, 최근에는 다르다. S라인 몸매가 모든 여성의 로망이기 때문이다. 들어갈 곳은 들어가고, 나올 곳은 나온 몸매. 즉, 군살이 쫙 빠진 몸매를 원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의 방식으로는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늘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하지만 집에서 하는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는 이런 몸매를 만들기가 결코 만만치 않다.
A씨 (구리시 인창동, 23세) 는 중고등학생 때부터 수없이 많은 다이어트를 해왔다. 수험생 시절에 체중이 많이 늘었고 대학생이 되어서는 가장 효과가 빨리 보이는 굶는 다이어트를 했다. 체중은 빠졌지만 만족할만한 몸매는 아니었다. 특히 하체비만은 사라지지 않았고, 가슴볼륨이 줄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유지가 잘 되지 않자 비만클리닉을 찾게 되었다고 한다.
다이어트는 군살만 제거하기도 힘들지만 요요 현상을 피해가는 것도 참 어려운 일이다. 그런 만큼 두 가지를 적절하게 조절하면서 살을 빼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개인의 인내력만으로 식욕이라는 본능을 해결하기에는 힘들기 때문이다. 그런 만큼 비만클리닉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최근에는 부분비만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시술이 나와 있기 때문이다.
부분비만 좋은 치료로는 카복시나 지방분해주사를 들 수 있다. 빼고자 하는 부위를 선택해서 지방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다이어트 시 나타날 수 있는 피부탄력문제도 잡아주면서 하기 때문에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면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카복시는 튼살 개선효과는 물론 소아, 임산부에게도 사용되는 만큼 매우 안전하다. 시술인 만큼 천천히 효과를 보이지만 서서히 빠지는 만큼 요요에 대한 부담이 없다는 점도 장점이라 할 수 있겠다.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김란산부인과 비만클리닉의 김덕례 원장은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다이어트에 박차를 가하는 분위기이지만 잘 빠지지 않은 군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비만치료로 전환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다양한 치료가 있는 만큼 정확한 상담을 통해서 환자 개개인에 맞춘 치료를 해 줄 수 있는 의료진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빠른 효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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