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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국내외 제조 부문 계열사 직원들 간의 기술력을 겨루는 `삼성기능경기대회`를 열었습니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은 `삼성기능경기대회`는 우수 기능인을 찾아 키우기 위해 매년 열리는 삼성 고유의 기술 경연대회로,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외 삼성 계열사와 중국과 인도 등 해외법인 임직원 등 141명이 선수로 참가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충남 천안과 경북 구미, 경남 거제 등에서 오늘부터 모레까지 사흘 일정으로 열리며 종목은 전기제어시스템 제작과 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 등 기존 5개 직종에 CNC 밀링 가공과 사출 조건 최적화 등 2개 종목이 새로 추가됐습니다.
기능 경연 외에 이번 대회에선 올해 상파울루 국제기능올림픽에 나가는 삼성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의 기술 시연과 국내외 자동화 기기·장비업체들의 최신 자동화 장비 전시회도 함께 열렸습니다.
또 공업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4백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대회 참관과 함께 선배 기능인들의 경험과 조언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본래 각 계열사 별로 열렸던 `기능경기대회`는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그룹 차원의 통합 대회로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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