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기자회견, 거듭 사과에도 네티즌 "시청거부! 불매운동!"

입력 2015-04-29 10:32   수정 2015-04-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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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이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막말 발언`에 대한 사죄의 뜻을 밝혔다.



지난 28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는 미리 준비해 온 공식사과문을 발표하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장동민은 "정말 죄송하다. 웃음만을 생각하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서로 내뱉는 발언들이 세졌고, 좀 더 자극적인 소재와 격한 말들을 찾게 됐다"며 "그 웃음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못하고 `재미있으면 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졌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이런 경솔한 태도에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며 "더 이상 이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평생 노력하겠다. 이미 실망드린 부분은 되돌릴 수 없겠지만, 절대 잊지 않고 앞으로 모든 일에 신중을 다해 여러분들이 주신 사랑과 관심에 꼭 보답하겠다.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 드린다. 대단히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이러한 계속된 사과에도 불구하고 일부 네티즌들은 차가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죄송하다`는 말 조차 가식적으로 느껴진다며 당분간 이들을 방송을 통해 보고싶지 않다는 뜻을 내비친 것.




특히 옹달샘 멤버들의 KBS 퇴출 1인 시위를 했던 시위자들을 중심으로 불매 운동과 시청 거부 운동이 제기됐다. 이들은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가 출연하는 프로그램 리스트와 광고주 리스트를 만든 후 시청자 게시판과 기업 홈페이지를 통해 항의 글을 올리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불매 의사를 밝혔다.




앞서 옹달샘 장동민은 과거 인터넷 방송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여성 비하 발언, 삼풍백화점 생존자 모욕성 등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다. 이에 그는 `식스맨`에서 일찌감치 하차하고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2시!`에서도 하차 하는 등 사과의 뜻을 밝힌 바 있다. 유세윤 유상무 역시 과거 경솔한 언행이 재조명 당하며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옹달샘 기자회견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 여성비하 삼풍백화점 언급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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