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갤럭시S6출시에 따른 부품사업 호조와 스마트폰 사업 실적 개선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7조1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0.6% 떨어졌습니다.
순이익은 4조62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5% 떨어졌습니다.
□ IM (IT & Mobile Communications)
IM 사업부문의 영업익은 2조7천400억 원을 기록하며 전분기보다 39.8%상승했습니다.
마케팅 비용 절감과 갤럭시 A/E/J 등 중가 모델 스마트폰 판매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매출은 25조8900억원으로 스마트폰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태블릿과 피처폰 물량 감소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습니다.
□ 반도체
반도체는 1분기 영업익 2조93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메모리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ㅿ모바일ㆍ서버ㆍSSD 등의 수요 견조 ㅿ20나노 공정전환에 따른 원가 경쟁력 강화 ㅿDDR4ㆍLPDDR4 등 차별화된 제품 공급 등으로 수익성이 확보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시스템LSI는 계절적 수요 감소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지만, 14나노 모바일 AP 제품 양산과 가동률 개선으로 수익성이 개선됐습니다.
□ 디스플레이 (Display Panel)
디스플레이 사업의 영업익은 전분기 보다 21.2% 감소한 5천2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LCD 부문은 1분기에 TV시장의 비수기로 패널 수요가 감소했지만 UHD 등 프리미엄 패널의 판매 증가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고, OLED 부문은 신규 프리미엄 패널의 판매 증가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습니다.
□ CE (Consumer Electronics)
1분기 CE 부문은 매출 10조2600억원, 영업이익은 14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1분기에는 평판 TV 시장이 계절적 비수기인 상황에서 구주와 신흥 국가의 환율 하락으로 수요가 둔화됐습니다.
이에 따라 실적 또 환 대응을 위한 TV 판가 조정 등으로 악화됐습니다.
삼성전자는 2분기 갤럭시 S6의 판매 본격화로 전반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CE부문도 2분기 TV 신제품 출시와 에어컨 성수기 효과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반도체 4조4천억원, 디스플레이 5천억원 등 총 7조2천원의 시설투자가 집행됐습니다.
올해 전체 시설투자는 지난해 수준과 비슷하지만, 향후 부품과 세트 사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소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삼성전자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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