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타운 김혜수 김고은` `차이나타운 김혜수 김고은` `차이나타운 김혜수 김고은`
영화 차이나타운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29일 오늘, 영화 차이나타운이 개봉 소식을 전했다. 차이나타운은 사채꾼 손에서 자란 소녀(김고은)와 암흑 세계의 강렬한 여성(김혜수)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두 여성의 인생을 처절하게 담아낸다.
이들은 피한방울 섞이지 않은 식구들과 생활하며 자신들만의 세계를 일궈나간다. 특히, 조직원들이 김혜수를 `엄마`라고 부르지만 이는 일상적인 엄마와 자식 간의 사이가 아니기 때문에 이들의 관계와 관계 유지·변화에 궁금증을 일으킨다.
앞서 김혜수는 극 중 김고은과의 관계에 대해 "실제 딸은 아니지만 묘하게 엮여있다"며 "운명적인 일치감이 있는 관계다. 일상 기준의 애정과는 다르지만 애정 이상의 특별한 마음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조직 보스인 김혜수와 살아남기 위해 시키는 일은 무엇이든 하는 김고은의 인생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영화 차이나타운은 `사이코메트리`의 각본을 쓴 한준희 감독의 연출 데뷔작으로, 제54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공식 초청을 받으며 전 세계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차이나타운 김혜수 김고은 사진=더블유코리아, 보그)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