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1분기·3월 신설법인 수 역대 최대"

입력 2015-04-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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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와 3월의 신설법인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9.1%, 16.3% 늘어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신설법인 세부 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와 지난 3월 신설법인수는 각각 2만2천652개와 8천371개를 기록했습니다.

1분기 특징을 살펴보면 업종별로는 도소매업(21.2%)과 제조업(21.1%), 건설업(12.1%) 순이며, 설립자 연령대별로는 40대(39.3%)와 50대(25.7%), 30대(21.3%) 순으로 설립됐습니다.

3월 역시 도소매업(21.4%)과 40대(39.4%)가 신설법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1분기와 유사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중기청 관계자는 “현 정부의 벤처 창업 정책 등이 이어지면서 2013년도 1분기 이후로 신설법인 수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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