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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송민호, 쇼미더머니4 일반참가자 출연 "같은 조건에서 경쟁"
위너의 송민호가 쇼미더머니4에 일반참가자 자격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모은다.
29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송민호는 `쇼미더머니4`에 일반 참여자와 똑같은 조건으로 출연하기로 최근 확정했다. 이에 송민호는 첫 예선부터 다른 참가자들과 경쟁을 벌인다.
송민호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역시 이 같은 사실을 인정했으며, YG 고위 관계자는 이날 "송민호가 `쇼미더머니4`에 출연하는 게 맞다"며 "랩을 좋아하는 송민호는 `쇼미더머니4`에 나서 다른 경쟁자들과 같은 조건 속에서 치열히 경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위너의 송민호는 과연 이번 `쇼미더머니4`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 지 관심이 모이는 상황.
송민호는 지난해 위너의 데뷔 앨범을 통해 빼어난 랩 실력을 이미 선보였으며, 에픽하이의 `본 헤이터`를 통해 강렬한 랩을 선사한 바 있다.
한편 `쇼미더머니4`에는 지누션 산이 박재범 및 에픽하이의 타블로, 블락비의 지코 등이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또한 아이돌 그룹 출신 우태운도 일반 참여자들과 함께 참가할 예정. `쇼미더머니4`는 이달 30일까지 참가자들을 모집해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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