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6억4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29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3억600만원으로 5.62%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8억700만원으로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최근 건설 경기 회복과 함께 건설사들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데 따른 것입니다.
장길훈 희림 부사장은 "비용 절감을 통한 매출 원가율 개선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정부의 각종 부동산규제 완화 정책으로 주택경기가 회복세를 보여 앞으로도 공공·민간 부문의 활발한 수주를 통해 이러한 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희림은 이달 초 안양 평촌 수직증축 리모델링 사업 설계자로 선정된 바 있고, 연초에는 중국 완다그룹의 자회사인 완다상업부동산으로부터 설계 용역을 수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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