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2.5% 줄어든 1천868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 평균보다 34% 낮았고, 지배주주 순익은 226억 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강선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원자력 등 두산중공업의 고수익 사업이 마무리되고, 두산인프라코어의 구조조정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으로 연결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연구원은 다만 "별도기준으로 영업이익률 16.5%를 기록해 기대치를 충족했다"며 "전자 부품, 산업차량, 모트롤 부문도 양호한 실적을 냈다"고 평가했습니다.
강 연구원은 "두산은 1분기 주력 자회사들의 구조조정과 실적 저점 확인하는 시기"라며 "2분기부터 주력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과 전자BG를 중심으로 자체 사업실적 증가, 연료전지BG 수주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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