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마말레이드’ 설현-길은혜, 찌릿찌릿 신경전…여진구와 불꽃 삼각로맨스 예고

입력 2015-04-3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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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과 길은혜, 두 여인 사이 팽팽한 기운이 감돌며 심상찮은 상황을 예고하고 있다.

KBS2 새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는 쫀득한 극적 재미를 부여할 두 그룹의 삼각관계가 등장한다. 이미 예고된 여진구(정재민 역), 설현(백마리 역), 이종현(한시후 역)이 보여줄 달달 쌉싸름한 삼각로맨스 외에도 불꽃같은 또 다른 삼각관계가 그려지는 것. 여진구의 심장을 요동치게 할 청순한 뱀파이어 소녀 설현과 최절정 인기남 여진구를 내 남자로 만들기 위한 질투의 여신 길은혜(조아라 역)가 그 주인공들이다.

두 사람은 여진구를 사이에 두고 미묘하고도 살벌한 관계를 형성하며 드라마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끌어 나갈 예정이라고. 이에 두 소녀를 둘러싸고 벌어질 일들이 궁금증을 야기하고 있다.

무엇보다 2인 2색 꽃미모를 자랑하는 설현과 길은혜는 각각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청순함, 인형같이 똑 떨어지는 외모에서 풍기는 도도함 등 상반된 매력으로 여진구의 마음은 물론 안방 남심까지 접수할 것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에 ‘오렌지 마말레이드’ 제작진은 "작품을 위해 연기공부는 물론 체중감량으로 주인공 `마리`로 완벽 몰입한 설현의 물오른 미모와 더불어, 도도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악녀 길은혜의 통통 튀는 매력이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잡으며 ‘오렌지 마말레이드’를 챙겨보게끔 만드는 또 다른 동기부여로 작용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종족과 세기를 초월한 남녀의 달달하고도 애달픈 사랑이야기. 이는 인기 웹툰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감성적 화풍과 섬세한 스토리라인이 각색된 작품으로, 원작에는 다루지 않았던 과거(조선시대)까지 이야기가 확장시켜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기에 많은 이들의 구미를 당길 전망이다.

여진구의 마음을 선점한 설현과 그를 쟁취하려는 길은혜의 불꽃 튀는 팽팽한 신경전은 오는 5월 15일 밤 10시 35분에 1,2회 연속 방송되는 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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