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은 지난 22일 시중에 유통된 백수오 제품 32개를 조사한 결과 6개 업체에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을 공급한 내츄럴엔도텍의 가공 전 원료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고 발표했고, 이에 대해 내츄럴엔도텍은 소비자원 조사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공방을 벌여왔습니다.
식약처는 소비자원의 발표 후 내츄럴엔도텍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원료를 수거해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동안 가짜 백수오 원료 사용 여부를 둘러싸고 한국소비자원과 내츄럴엔도텍이 진실 공방을 벌여온 만큼 이번 식약처의 재조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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