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응수 "진세연 첫 느낌, 춘향이가 여기 있구나"

입력 2015-04-3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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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응수 "진세연 첫 느낌, 춘향이가 여기 있구나"


배우 김응수가 진세연의 첫 느낌이 춘향이 같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내 나이가 어때서` 특집으로 꾸며져 김응수와 배우 진세연 박은혜 신정근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응수는 "진세연을 `각시탈`에서 처음 봤다. 처음 본 순간 매력적인 배우를 봤구나 생각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응수는 "내 인생의 계획 중 `미녀농장`을 해서 돈을 번 다음 만들고 싶은 게 `춘향전`인데, 진세연을 보는 순간 `아 춘향이가 여기 있구나`라고 혼자 마음을 먹고 있었다. 이 자리에서 처음 하는 얘기다"라고 덧붙였다.

또 김응수는 "그런데 진세연은 묻지도 않았는데, `아빠 저 아빠한테 보여줄 게 있다`면서 자기가 정말로 춤을 잘 춘다고 했다"며 진세연에게 이 자리에서 춤을 춰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진세연은 숨겨두었던 춤솜씨를 뽐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사진=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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