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세연이 어설픈 펜싱실력을 선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내 나이가 어때서` 특집으로 꾸며져 진세연과 배우 박은혜 신정근 김응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세연은 엉성한 펜싱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진세연은 "영화 `위험한 상견례2`에서 펜싱 선수 역을 맡았다"며 손수 펜싱 기술을 선보였다. 진세연은 "치마를 입어 불편하긴 하지만 배운대로 해 보겠다"며 자신감 있게 펜싱 칼을 손에 쥐었다.
진세연은 "마르셰 마르셰 빵트"를 외치며 펜싱의 기본 자세를 취했다. 하지만 어딘가 어설프고 모자란 기술이었고 이에 MC들은 실망했다. 이를 본 진세연은 구두를 벗고서 다시 도전했지만 "원래 이 기술이 전부다"고 말하며 2% 부족한 실력을 털어놓았다.
진세연의 어설픈 펜싱실력은 결국 출연자들과 MC들을 폭소케 했다.(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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