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은정, 화영 왕따설 언급 "알려진 것과 틀린 내용 많아"

입력 2015-04-30 16:42  



티아라 은정, 화영 왕따설 언급 "알려진 것과 틀린 내용 많아"

티아라 은정이 `화영 왕따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Mnet `4가지쇼` 시즌2에서 은정은 그간 논란이 됐던 `화영 왕따설`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은정은 "알려진 사실에는 틀린 내용이 많다"며 "공개할 수 없는 이유가 있다"라고 말했다.

은정은 화영을 따돌린 증거 영상에 대해 "말도 안 된다. 설령 그런 거라고 해도 카메라가 있고 방송인데 어떻게 그렇게 막 하겠느냐"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화영 왕따 사건 이후 바깥출입도 자유로이 할 수 없었다는 은정은 "머리는 너무 가려울 때만 감았다. 감을 이유도 씻을 이유도 먹을 이유도 없었다. 갑자기 모든게 확 사라졌다"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은정은 "욕도 먹고 혼나기도 하면서 저희는 그걸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의연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2012년 7월 티아라는 멤버 화영을 왕따시킨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소속사는 화영이 돌발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팀에서 퇴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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