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배달통 1인 대표체제 '업계 1위 노린다'

입력 2015-04-3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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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요기요와 배달통이 1인 대표 체제로 업계 1위를 노린다.

배달음식 주문앱 요기요(유한회사 알지피코리아)는 배달통(주식회사 배달통)과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나제원 대표이사가 양사 대표를 겸임한다고 30일 밝혔다. 배달통 김태훈 대표는 양사의 의장직을 수행한다.

요기요와 배달통은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양사간의 협업을 위해, 역삼동에 위치한 요기요 본사에 배달통 전직원이 이전을 했다. 물리적인 거리를 좁힘으로써 차별화된 사업구조와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양사가 가진 장점을 더욱 잘 살리기 위한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긴밀하게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제원 대표이사는 "양사간의 사업상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시너지를 내기 위한 방안을 함께 연구해 더 좋은 배달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요기요와 배달통의 개별 브랜드를 유지하며 각 서비스의 장점을 더욱 잘 살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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