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승우 SNS) |
일본반응 "이승우 백승호 보유한 한국이 훗날 월드컵 우승할지도"...수원 JS컵 한국 벨기에 중계 SBS
`리오넬 메시 후계자` 이승우((17·FC 바르셀로나)가 폭풍 드리블을 선보여 화제다.
이승우는 지난 23일 파주 훈련장에서 열린 내셔녈리그 한수원과의 연습경기에서 폭발적인 드리블을 선보였다. 상대 선수가 몸으로 부딪쳐도 볼을 지켜내며 폭풍 질주한 것.
이승우는 또 29일 수원에서 열린 `수원JS컵 18세 이하 국제 청소년 대회` 한국-우루과이전(1-0 승)에서도 멋진 드리블을 뽐냈다.
같은 날 백승호(18, 바르셀로나)도 지능적인 볼트래핑과 견고한 드리블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백승호는 키카 훌쩍 커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승우 35m 드리블`을 접한 축구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축구팬들은 "이승우는 탱크 같아" "피지컬이 대단하다" "메시, 테베즈의 드리블을 연상케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일본 축구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
일본인들은 SNS 등을 통해 "이승우 드리블, 아시아인도 저런 드리블이 가능하구나"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가 이승우를 노리고 있다는 게 이해가 간다" "정말 대단한 유망주구나. 부럽다. 한국은 손흥민, 기성용에 이승우까지 있구나. 5년 후 한국축구는 탈아시아할 것 같다." "한국은 축구 DNA가 우수하다." "이승우는 손흥민보다 더 무서운 공격수야. U-17 대회에서 당한 경험이 있다. 이들이 계속 성장한다면 한국은 월드컵 우승 꿈도 가능할 것 같다" "왜 일본엔 이승우 타입의 공격수가 없나. 이승우 백승호 갖고 싶다. 일본도 바르셀로나에 유망주 보내야 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선 "이승우의 적은 자신이다. 자만에 빠지지 않도록 더 노력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승우와 백승호는 `수원JS컵 국제 청소년 대회(4.29~5.3 )`에 U-18 대표(감독:안익수)로 출전 중이다.
2015 수원JS컵 U-18 국제 청소년 축구 대회’ 중계 일정
4월 29일(수) 오후 5시 프랑스 vs 벨기에
4월 29일(수) 오후 8시 대한민국 vs 우루과이 SBS CNBC
5월 01일 (금) 오후 2시 30분 우루과이 vs 프랑스
5월 01일 (금) 오후 5시 15분 대한민국 vs 벨기에 SBS
5월 03일 (일) 오후 3시 벨기에 vs 우루과이
5월 03일 (일) 오후 6시 대한민국 vs 프랑스 SBS Sports
경기 장소 : 수원월드컵경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