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문재인 지도부 흔드는 것은 정답이 아냐".. 지도부 사퇴론 봉합분위기

입력 2015-05-01 18:43  


정청래 "문재인 지도부 흔드는 것은 정답이 아냐".. 지도부 사퇴론 봉합분위기


새정치민주연합이 4·29 재보궐선거 참패의 충격에서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하는 가운데, 이에 대한 정청래 일침이 화제다.

정청래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무엇이 정답인가? 이판국에 문재인 지도부를 흔드는 것은 정답이 아니다. 나라도 고고하게 사퇴하고 싶은 심정이 굴뚝같다. 그러나 더 견디고 더 개혁하는 것이 더 큰 책임이고, 더 큰 애당심이다. 나는 동지들과 찢어진 당의 깃발 잡고 비바람치는 폭풍의 언덕을 넘겠다"고 조언했다.

일단 분열을 피하자는 정서가 퍼지며 지도부 사퇴론은 일시적으로나마 봉합됐지만, 호남민심 오판에 대한 비난이 사그라지지 않는데다 `집단 탈당` 얘기까지 오르내리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후폭풍을 잠재울 뾰족한 대책을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취소한 채 자택에서 머물며 돌파구 찾기에 고심했다.

한편, 문 대표는 전날도 의원들과 만찬에서 주요 당직자들의 사의를 만류하는 대신 강도높은 쇄신을 통해 책임을 지자고 강조했다. 결국 국민을 납득시킬만한 특단의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사진= 정청래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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