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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송창의, 다친 김정은 치료하며...`애틋`
드라마 여자를 울려가 화제다.
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강진우(송창의 분)가 정덕인(김정은 분)의 다친 손에 붕대를 감아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덕인은 황경철(인교진 분)에게 잔인한 말을 듣고 나서 그를 따라가다가 손을 다치게 됐다.
황경철은 정덕인에 "제발 헤어져달라. 이 돈은 그 사람, 강진희(한이서 분)가 주는 것이다"며 돈을 내밀었고 정덕인은 이 돈을 돌려주려고 서두르다 깨진 유리에 손을 다쳤던 것.
강진우는 이 상황을 바라보고 있었고, 황경철이 사라진 후 약과 붕대를 사와 정덕인의 손을 치료해 주며 정덕인에 대한 안타까운 감정을 드러냈다.
강진우는 "피나는 손으로 어딜가요"라고 말하며 떠나려는 정덕인의 손을 치료하며 말없이 위로의 마음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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