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이 오늘부터 정식 일정을 소화한다"며 "오전 10시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이 의료진 권고에 따라 관저에서 휴식을 취한 지 1주일만에 업무에 복귀한 것으로 민 대변인은 "의료진의 관찰 결과 건강을 충분히 회복한 걸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주재하는 수석비서관회의는 중남미 순방 등으로 한달만에 개최되는 것이며 지난 주말 여야 합의된 공무원 연금개혁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고 경제활성화 법안 등의 4월 국회 처리를 당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