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퀴아오vs메이웨더 '판정승' 논란에 누리꾼 '들썩'...소문난 잔치에 볼거 없다!

입력 2015-05-04 09:50   수정 2015-05-0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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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퀴아오vs메이웨더 `판정승` 논란에 누리꾼 `들썩` 시청률은? 순간 최고 25%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대결이 졸전으로 끝났다. 역시나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없다`라는 말이 속담이 이번에도...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대결은 3일오전(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세계복싱협회(WBA)와 세계권투평의회(WBC), 세계복싱기구(WBO)의 웰터급 통합 타이틀전에서 3-0 판정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 승리로 메이웨더는 프로 통산전적 48승(26KO)무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하지만 정작 경기 내용은 `졸전`이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메이웨더 특유의 화려한 아웃복싱은 물론, 파퀴아오의 호쾌한 인파이팅도 찾아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특히 방어적으로 경기를 운영한 메이웨더에게 누리꾼들의 비난이 쏠리고 있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59분부터 오후 2시11분까지 SBS를 통해 생중계된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와의 WBC WBA WBD 웰터급 통합 챔피언 전은 전국기준 12.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심판 판정에 따라 메이웨더의 승리가 결정되는 순간 최고 시청률이 25.1% 까지 올랐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실망스러운 경기를 보여준 메이웨더와 파퀴아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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