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온라인커뮤니티 / 버스할머니 폭행 여성)
버스할머니 폭행 여성 동영상 SNS 타고 번져..네티즌 공분
`버스할머니 폭행 여성` 지난달 28일 청주의 한 시내버스 안에서 70대 할머니를 폭행한 40살 유 모 씨가 구속됐다.
청주지방법원은 "유 씨가 재범 우려가 있고,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데도 보호할만한 가정이 없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유 씨는 버스 안에서 "지갑을 잘 챙기"라는 할머니의 말에 "무슨 참견이냐"며 욕설과 함께 할머니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적장애 3급이면서 조울증을 앓고 있는 유 씨는 경찰에서 횡설수설하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버스 할머니 폭행 여성 영상은 최근 SNS를 통해 급격히 확산되며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른바 ‘버스 할머니 폭행 여성 영상’은 당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이 SNS에 동영상을 올리면서 급속하게 확산했다고 알려졌다.
동영상에는 유씨가 옆자리에 앉은 A할머니에게 큰소리치며 손으로 얼굴을 여러 차례 때리는 장면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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