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국내판매는 4.3%, 해외판매는 0.1% 각각 감소한 수치입니다.
국내 판매는 지난 3월 출시된 투싼이 지난해보다 2.7배 증가한 9,255대 팔리며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투싼은 4월 말까지 누적 계약대수 1만9,000대를 기록 중이어서 당분간 판매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투싼 등 신차효과와 더불어 주요 차종에 대한 지속적인 판촉 활동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판매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쏘나타가 8,446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습니다.
특히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배 이상 증가한 1천19대가 판매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습니다.
현대차는 해외시장에서 국내공장 수출 11만1,658대, 해외공장 판매 26만2,151대 등 지난해 같은 달보다 0.1% 감소한 37만3,809대를 판매했습니다.
국내공장 수출은 지난해보다 2.3% 감소했으며, 해외공장 판매는 주요 차종의 판매 호조 등을 영향으로 판매가 0.8%로 소폭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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