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전여자친구, 악플러 '100명 고소'에 김현중은? "모르는 일"

입력 2015-05-0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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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전 여자친구가 자신에게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을 무더기로 고소했다.




4일 한 매체는 법조계 말을 인용하여 A 씨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모욕) 혐의로 네티즌 100명 이상을 경찰 사이버수사대에 수사 의뢰했다고 보도했다.




A 씨는 온라인상에서 이루어진 허위사실 유포와 모욕적인 글 게시 등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 이와 관련 A 씨 변호인 측은 "3월에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모욕 및 명예훼손의 정도가 상식적인 선을 넘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고소인 측이 제출한 자료를 검토한 뒤 조사 대상자들을 소환할 예정이다.




한편 배우 겸 가수 김현중은 이와 관련하여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전했다. 앞서 김현중은 지난해 A 씨로부터 폭행 및 상해 혐의로 고소 당했다. 당시 그는 폭행 혐의를 부인하다 진정한 사과를 원한다는 A 씨의 거듭된 요구에 공식 사이트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한 바 있다. (`김현중 전여자친구 악플러 고소` 사진=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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