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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김현중의 법률대리인은 티브이데일리를 통해 “김현중 전 여자친구인 최 씨가 김현중에게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는 이유로 16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며 “현재 소장만 들어와 있는 상태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아직 진전된 사항은 아무것도 없다. 앞으로 소송을 진행하며 추가 대응을 검토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씨는 지난해 8월 김현중을 폭행혐의로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소했다가 김현중의 사과를 받아들이고 고소를 취하했다. 이에 서울동부지검은 올해 1윌 19일 상해 및 폭행치상 혐의로 김현중을 벌금 500만 원에 약식 기소했다.
하지만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가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하면서 논란은 커졌다. 김현중의 가족과 전 여자친구의 주장이 엇갈리던 상황에서 김현중은 이 문제를 매듭짓고자 군입대를 연기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현중 이렇게 훅 갈 줄이야" "김현중 안타깝다" "김현중 어쩌다가 이렇게?" "김현중 재기할 수 있으려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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