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기부 아이유, 송일국·이민호 동참..."아이들 위해 무엇이라도 하고 싶었다"

입력 2015-05-05 13:04   수정 2015-05-05 15:49



송일국 이민호 아이유가 어린이날을 맞아 기부를 통해 선행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송일국은 네팔 지진피해 아동과 국내 아동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소식을 전했다.

지난 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송일국이 네팔 지진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과 병으로 고통 받는 국내 아동들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삼둥이의 달력은 지난해 연말부터 판매돼 예약판매 하루 만에 10만 부가 팔리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송일국은 "아이를 직접 키우다 보니 아픈 아이들에게 가장 먼저 마음이 간다"며 "최근 네팔 지진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과 어린이날에도 맘껏 뛰어 놀지 못하고 병과 싸우고 있는 국내 아픈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소외된 아이들을 잊지 않고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지진피해로 고통 받는 네팔 아이들과 국내 아동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배우 이민호 역시 네팔 지진 피해자를 위해 기부 소식을 전했다.

이민호가 네팔 지진 긴급구호를 위한 기금 1억 원을 4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했다고 유니세프가 5일 밝혔다. 이민호는 자신의 이름이 아닌 팬클럽 미노즈 이름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민호 소속사 관계자는 "이민호가 최근 대지진으로 고통을 겪는 네팔의 어린이와 이재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이민호가 팬클럽 명의로 성금을 기탁한 것에 대해서는 "평소에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사에 따라 결정된 것"이라며 "뜻밖의 재난에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의 아픔이 하루빨리 치유되기를 바라는 뜻을 함께 담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수 아이유(22)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5일 아이유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자신의 이름으로 1억 원을 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국내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도시락 배달, 교육 등을 지원하는 복지 기관이다.

아이유는 "보통의 가정 아이들은 어린이날을 맞아 부모님과 행복한 가족여행을 다니거나 평소 갖고 싶었던 선물을 받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데 그럴 수 없는 형편에 처한 아이들이 있다고 들었다"면서 "그 아이들을 위해 무엇이라도 하고 싶었다"고 기부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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