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1억 기부, 네팔지진 아닌 韓빈곤가정 이유는?

▲ 1억 기부 아이유, 1억 기부 아이유, 네팔 지진 아닌 한국어린이 위해(사진 엠넷)

`1억 기부 아이유` 소식이 화제다.

`1억 기부 아이유`는 어린이날 5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공개했다. 아이유는 1억 기부를 통해 국내 빈곤가정 아동을 지원한다.

`1억 기부 아이유`의 기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한부모 및 조손가정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국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1억 기부 아이유`의 전달식은 어린이날 전날인 4일 진행됐다. 아이유는 "보통의 가정 아이들은 어린이날을 맞아 부모님과 행복한 가족여행을 다니거나 평소 갖고 싶었던 선물을 받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데 비해, 그럴 수 없는 형편에 처한 아이들이 있다고 들었다"며 "그 아이들을 위해 무엇이라도 하고 싶었다"고 기부 이유를 설명했다.

`1억 기부 아이유`에 대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어린이날에도 마음껏 웃지 못하는 우리 소외된 아이들을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국내 빈곤가정 아이들에게 행복을 찾아줄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아이유는 15일 첫 방송되는 KBS2 금토드라마 `프로듀사`에서 김수현 차태현 공효진과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