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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과거 리쌍 길 과의 재미있는 사연 공개.."술 마시고.."
후아유 보아 후아유 보아 후아유 보아
가수 보아가 피처링한 개코의 신곡 `후아유`가 5일 자정에 공개된 가운데 과거 리쌍 길이 보아에 보낸 문자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보아는 지난 2013년 9월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2013 무한도전 가요제`에서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가수들의 파트너 만남을 가졌다.
보아는 이날 방송에서 파트너 길이 자신을 선택한 이유를 물어보자 "제일 만만하니까"라고 답했다. 이에 길은 "나 깊게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보아는 이어 제작진이 길에게 "사심이 섞였다고 생각했느냐"고 질문하자 먼저 나서서 "길 오빠는 그 생각을 3년 전에 접었을 것"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보아는 "그 문자를 못 잊는다. 길 오빠가 새벽에 술 마시고 문자를 보냈다. 나 좋다고"라고 폭로했다. 이같은 발언에 당황한 길은 "지금 카메라 앞이다. 둘이 있는 게 아니다"라고 버럭하며 진땀을 흘렸다.
한편 보아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자정 0시에 `BoA feat. 개코오라버니`. `who are you`가 공개됩니다"고 밝혔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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