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정화, TMZ 인종차별 논란에도 '청순 미소'

입력 2015-05-06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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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 TMZ 인종차별, 정화 TMZ 인종차별, 정화 TMZ 인종차별, 정화 TMZ 인종차별, 정화 TMZ 인종차별, 정화 TMZ 인종차별, 정화 TMZ 인종차별, 정화 TMZ 인종차별, 정화 TMZ 인종차별(사진 인스타그램)

EXID 멤버 정화가 최근 불거진 인종차별 논란에도 밝은 근황을 공개했다.

정화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또 가고 싶은 LA"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화는 따사로운 봄 햇살을 맞으며 청순한 미모를 뽐내고 있다. 특히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커다란 눈망울과 또렷한 이목구비가 눈길을 끈다.

한편 앞서 행사 참석 차 미국 LA를 방문한 EXID 정화는 팬들과 만나 "아임 소 해피(I`m so happy)"라는 말로 기쁜 마음을 전달했다. 하지만 이를 본 미국 연예매체 TMZ 출연자들은 정화의 영어 발음에 대해 인종차별에 가까운 조롱을 해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동료 가수 에프엑스 엠버, 2PM 택연, GOD 박준형은 TMZ의 EXID 인종차별 논란과 관련해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지난 3일 엠버는 자신의 SNS에 "가만히 있으려고 했는데 안 되겠다. 진심으로 하는 말인데 TMZ는 쿨하지 못하다. 모든 미국인들이 너희들의 무례하고 유치한 행동에 부끄러워하고 있다"고 일갈했다.

4일 택연은 "한 사람이 이상한 억양을 가지고 있다고 놀릴 때 그 사람은 아예 다른 언어를 완벽 구사할 수 있다는 걸 모르는 건가? 미국 갔더니 많은 팬들이 와줘서 영어로 답해준걸 놀린다는 멘탈이 그냥 와우"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박준형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 TMZ TV가 EXID한테 한 행동은 말도 안 되고 완전 부끄러운 행동"이라면서 "다른 나라 와서 반갑다고 그 나라 말로 노력해서 한 말을 놀리는 건 자기 자신과 자기 나라 얼굴에 침 뱉는 짓이나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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