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시청률 1위 탈환, '화정'과 엎치락뒤치락

입력 2015-05-06 10:56  

`풍문으로 들었소` 시청률 1위 탈환, `화정`과 엎치락뒤치락


`풍문으로 들었소`가 월화극 시청률 1위를 재탈환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방송된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는 10.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앞서 방송분 시청률 9.3%보다 1.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최연희(유호정)와 한정호(유준상)가 며느리 서봄(고아성)을 쫓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봄이 집사들을 선동했다고 생각한 최연희는 "미안하다. 나 너 좀 안 봤으면 좋겠어"라고 독설했다. 한정호는 "남의 식구 없을 때 정리하자. 일단 네 집으로 돌아가"라며 서봄을 쫓아냈다.



최연희 역시 "진영이 내려놓고"라고 맞장구쳤다. 그러나 서봄은 "혼자서는 안되겠는데요"라며 반기를 들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드라마 `화정`은 10.3%, KBS2 드라마 `학교 2015-후아유`는 5.9%를 기록했다.(사진=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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