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소이가 첫키스 상대가 김래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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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SBS `썸남썸녀`에서 윤소이와 배우 채정안, 가수 채연은 연애문진표를 작성하며 첫 키스 상대를 밝혀 시선을 모았다.
문항 중 첫 키스의 시기와 장소 질문에 대해 채정안은 자신의 첫키스 경험을 공개했다. 채정안은 "고3때 늦은 밤 종점에 서 있는 빈 버스에서 키스를 나눴다. 근데 그 친구가 내 절친을 좋아했다. 친구를 위해서 그 친구와 정리를 했다"고 말했다.
윤소이는 "나는 고등학교 때 데뷔해서 할 수가 없었다. 드라마에서 했는데 첫 키스 상대가 김래원이었다. 떨리는 게 아니라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다. 너무 떨어서 밑에서 매니저 언니가 다리를 잡아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윤소이는 "그 장면을 두 시간 반 동안 찍었다. 첫 키스를 두시간 반 동안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사진=SBS `썸남썸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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