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채권금리 급등에 따른 투자손실 우려까지 더해지며 주가를 더욱 끌어내리는 모양새다.
6일 오전 11시 현재 대우증권이 전거래일보다 8.46% 급락한 1만5천1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삼성증권은 7.75% 떨어진 5만8천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외 NH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현대증권, SK증권, 유안타증권 등이 5~6% 급락세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국내 증권사들이 금리인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채권투자에 나섰으며, 최근 채권금리가 급등하면서 투가손실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다수 대형 증권사들이 금리 하락을 점치고 10조원 안팎의 보유 채권을 공격적으로 운용해왔다는 설명이다.
또 앞으로 국제유가 반등에 따라 채권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점쳐짐에 따라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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