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셀은 6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억89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 증가한 86억 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10억4700만 원으로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별도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1% 성장했습니다.
같은 기간 연결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억2400만 원과 4억2800만 원으로 동반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녹십자셀 측은 "항암 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LC`의 처방 건수가 급증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며 "지난해 같은 기간 168건에서 약 4배에 이르는 640건으로 늘어나며 매출액 18억3천만 원을 달성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상흥 녹십자셀 대표는 "올해 매출 목표인 100억 원 달성을 위한 스타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 이뮨셀-LC를 투여하는 환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차세대 제품 개발을 통한 사업 다각화로 글로벌 세포치료제 시장의 선구자로 도약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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