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3' 측 "새 촬영지, 영등포구청 옥상 확정" 안전이상無

입력 2015-05-0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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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3` 측 "새 촬영지, 영등포구청 옥상 확정" `안전이상無`

`인간의 조건3`가 영등포구청 옥상에 둥지를 튼다.


6일 KBS2 `인간의 조건3` 제작진은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영등포구청 옥상을 촬영장소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장소 확정에 앞서 `인간의 조건3` 측은 철저한 안전검사를 통해 옥상에 흙을 올려 농사를 지어도 안전에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고, 이에 100평 규모의 텃밭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간의 조건3` 첫 촬영은 10일, 흙 깔기 작업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앞으로 이 텃밭에서 윤종신 조정치 최현석 정창욱 정태호 박성광 등 6멤버들은 상추에서 벼농사까지 다양한 종류의 작물재배를 시도하며,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삶에 도전한다.

`인간의 조건3-도시농부 되기` 제작진은 "마침 영등포구청 측이 옥상텃밭 만들기를 추진하던 차에 `인간의 조건`과 취지가 맞아 함께 하게 됐다"며 "도시생활에 익숙해진 멤버들이 도심 속에서 농사짓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 더불어 스스로 변화해가는 모습을 리얼하게 담아낼 `인간의 조건3-도시농부 되기`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인간의 조건 3-도시농부 되기`는 23일 토요일 밤 11시 45분에 첫 방송 된다.(사진=KBS2)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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