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의 일본 새 싱글 `썸머직(Summergic)`이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1위를 차지했다.
5일 발표된 카라의 일본 12번째 싱글 `썸머직(Summergic)`이 발매 당일 약 2만 8000여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특히 이번 1위는 지난 해 새 멤버 허영지를 영입하며 4인 체재로 변신한 후로는 처음으로 이룬 쾌거이기 때문에 의미가 깊다.
또한 카라는 이날 발표된 앨범 데일리 차트에서 Hey!Say!JUMP!, 모모이로 클로버 Z, Perfume 등의 일본 내 유명 인기그룹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거두며 일본 내에서의 건재함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일본에서 발표한 12번째 싱글 앨범 `썸머직(Sumergic)/썬샤인미라클(Sushine Miracle)/써니데이즈(SUNNY DAYS)`는 카라가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시도한 트리플 타이틀 앨범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더불어 다음달에는 선배 가수 핑클의 `영원한 사랑`을 리메이크한 곡이 수록되어 있는 일본 5번째 정규앨범 `GIRL’S STORY`를 발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일본 내에서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한편 카라는 일본에서 앨범 프로모션 활동 중이며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리는 악수회 및 사인회 등의 이벤트 개최 후 10일 귀국해 이달 말 국내 컴백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사진=DSP미디어)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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