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선업계, 수주 3개월 연속 '세계 1위'

입력 2015-05-06 16:14   수정 2015-05-06 16:46



한국이 4월 국가별 선박 수주 실적에서 1위를 기록하며 지난 2월 이후 3개월 동안 1위를 유지했습니다.

국제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4월 한 달 동안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이 75척, 174만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를 기록한 가운데, 수주 실적에서 한국(53만3천CGT)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중국(29만5천CGT)과 일본(14만9천CGT)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 기간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815만CGT로, 전년 동기의 1천955만CGT에 비해 41.7% 줄어들었습니다.

반면, 국가별 수주잔량은 중국(4천215만CGT)이 1위이며, 한국(3천241만CGT), 일본(1천934만CGT) 순입니다.

4월 말 기준 전 세계 수주잔량은 1억982만CGT로 지난달과 비교해 160만CGT 감소했습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중국이 수주잔량에서 앞섰지만 벌크선 등 저부가 선박 수주가 많은 반면, 우리나라는 대형선과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 중심이어서 수주잔량금액은 우리나라가 앞선다”라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