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 솔루션 업체 서커스 컴퍼니(이하 서커스AR)는 지난 4월부터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와 함께 초·중등 디지털교과서에 증강현실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은 형상이 있는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을 카메라가 있는 디지털기기로 인식하고, 디지털기기의 화면에 가상의 콘텐츠를 나타나게 하는 기술이다.
서커스AR은 초·중등 눈높이에 맞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최근 사회·과학 과목에 각각 3종의 콘텐츠를 제작해 총 여섯 종의 증강현실 교육 콘텐츠 제작을 완료했다.
<선사시대 유물>
사회 과목에는 △선사시대 유물 △교통수단의 발달 △세계지리 색칠놀이 콘텐츠를 개발해 변화하고 발전한 사회에 대해 쉽고 재미있는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과학 과목에는 △지구계와 지권의 변화 △현미경 사용법 △심장의 구조와 기능의 학습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인터렉티브 체험이 가능하다.
<교통수단의 발달>
서커스 AR 관계자는 "증강현실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충북 음성의 한독의약박물관에서도 기념엽서를 통해 세계의 유물 등을 학습할 수 있고 앞으로 더욱 다양한 O2O 콘텐츠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최초 증강현실 교육 콘텐츠를 개발한 서커스AR은 교육 뿐만 아니라, 광고, 엔터테인먼트, 음악, 전시, 인쇄, 잡지, 예술, 문화, 관광, 이벤트 등 다양한 분야의 진화된 4600여 가지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증강현실 교육 자료는 서커스컴퍼니 홈페이지 (www.circusAR.com)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한국경제TV 기획제작1부 안승태 PD
stahn@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