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김지석, 이하나에 "내가 먼저 좋아했다...송재림 잊으라"

입력 2015-05-07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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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지 않은 여자들 김지석, 이하나에 "내가 먼저 좋아했다...송재림 잊으라"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 관심이 모인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연출 유현기) 21회에서는 이두진(김지석)과 이루오(송재림)가 정마리(이하나)를 두고 다퉜다.

이날 이루오는 이두진에게 나말년(서이숙)이 정마리의 집을 뒤집어 놓은 것을 전하며 "용기도 없고 줏대도 없고 마리 씨가 좋으면 처음부터 좋다고 말하면 되지 않았냐"고 말했다.

이에 이두진은 "너 불쌍했다. 우리 아버지 마음속엔 어머니뿐이었는데 넌 새어머니 아들이라서"라면서 "너 정마리 만나지 말라. 너보다 먼저 만났고 먼저 좋아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두진은 정마리에게 "오늘부터 이루오 잊으라. 나 먼저 마리 씨 좋아한다 말 못한 거 후회하고 있으니까"라고 고백했다.

한편,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김혜자 도지원 채시라 이하나 등 뜨거운 피를 가진 한 가족 3대 여자들이 미워하고 사랑하며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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