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조정석, '오 나의 귀신님' 출연...음탕한 처녀 귀신 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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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조정석, `오 나의 귀신님` 출연...음탕한 처녀 귀신 빙의?

박보영 조정석이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 함께 출연한다.

`구여친클럽` 후속으로 방송되는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된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가 펼치는 빙의 로맨스물이다.

조정석과 박보영의 달달한 로맨스와 함께 처녀 귀신, 빙의라는 오컬트적인 요소가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7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박보영은 처녀 귀신에게 빙의된 자신감 제로의 주방보조 나봉선 역을 맡았다.

또한 조정석은 박보영이 남몰래 짝사랑하는 자뻑 셰프 강선우로 분한다. 뛰어난 요리실력뿐 아니라 훈훈한 외모로 단번에 스타 셰프로 자리잡은 인물로 자신이 만든 요리에 대한 자부심이 넘치는 캐릭터.

박보영은 "오랜만의 드라마인만큼 설레고 떨린다"며 "걱정도 많았지만 독특하고 재미있는 대본을 접하고. 감독님을 만나 뵙고 나서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 드라마를 통해 다양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 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조정석도 "오랜만에 드라마로 인사를 하게 되어 설레고 떨리지만 기쁜 마음이 더 크다. 감독님, 작가님, 배우들 그리고 제작진들과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으로 인사 드릴 테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해 눈길을 모은다.

한편, 조정석 박보영이 출연하는 tvN 새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은 `구여친클럽` 후속으로 7월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