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빵 터졌다" 추신수 5G 연속 장타, 타격감 돌아온걸까?

입력 2015-05-0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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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5G 연속 장타에 야구 팬들이 환호했다.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추신수는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2루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 2루타로 추신수는 5경기 연속 장타 행진을 이어갔고, 끝내 팀의 7-1 승리에도 한 몫을 했다.





추신수의 장타는 경기 시작과 함께 폭발했다. 1회 초, 선수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스캇 펠드만의 5구 째 싱커를 받아쳐 좌전 2루타로 연결했다. 이어 엘비스 앤드루스의 번트 안타 때 3루를 밟았고, 프린스 필더의 2타점 2루타로 득점을 올렸다.





4월 중반 타율이 1할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던 추신수가 5경기 연속 장타에 힘입어 0.151까지 타율을 끌어올린 이 모습은 가히 추신수 부활 조짐을 보이는 활약이었다. (추신수 5G 연속 장타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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