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7일 공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789억 원을 기록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 441억 원보다 78.9%나 많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동양생명 측은 1분기 789억 원의 순익은 창사이래 최대라고 설명했습니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3% 증가한 1조1744억 원, 영업이익은 95.7% 늘어난 1천4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올 들어 강력하게 추진해온 보장성 상품 확대 정책과 효율적 비용관리에 힘입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속(FC·다이렉트)·비전속(GA·방카슈랑스) 채널 전반에서 고른 실적을 보여줬고, 특히 저축성보험 중심 시장인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보장성 상품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보험사의 건전성지표를 나타내는 RBC(지급여력)비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6.5%포인트 상승한 257.4%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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