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SF영화 `우뢰매`에서 데일리 역으로 출연한 배우 천은경이 화제다.
6일 방송된 tvN `강용석의 고소한 19-슈퍼히어로19` 편에는 영화 `우뢰매`에 출연했던 배우 천은경이 출연해 캐스팅 비화를 얘기했다.
`우뢰매` 1탄, 3탄, 4탄에서 데일리 역을 맡았던 배우 천은경은 "아버지가 영화 제작자다. 아버지 때문에 충무로에 자주 갔는데 그러다 소위 말하는 길거리 캐스팅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렇게 인기가 많은지 몰랐다. 당시 성신여대 앞에서 오뎅을 먹다가 여대생들이 모여들어 깜짝 놀라 도망갔던 적이 있다"고 과거의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사진=tvN `강용석의 고소한 19`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관련뉴스